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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오열 현장 포착…눈물 이유는?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지수의 눈물이 포착됐다.

23일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측이 4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설화에는 기록되지 않은 평강과 온달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평강이 자신이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악몽처럼 떠오르던 기억들이 실제 있었던 일들임을 알게 된 평강이 드디어 만난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에게 “왜 저를 버리셨습니까”라고 물으며 눈물짓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선 눈물을 흘리는 평강이 눈길을 끈다. 기억이 돌아오며 8년 전 비극까지 떠올리게 된 평강. 이어 그런 평강을 바라보는 온달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해 두 사람이 왜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자신의 슬픔에도 불구하고 먼저 평강을 붙들고 챙기는 온달의 모습에서 이들의 더욱 깊어진 감정이 엿보인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평강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며 평강과 온달의 사이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김소현과 지수는 이러한 평강과 온달의 변화를 세심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며 "8년 전 과거부터 깊게 엮여 있는 평강과 온달의 운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갈지, 또 이를 김소현과 지수가 어떻게 전달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소현과 지수의 눈물,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4회는 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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