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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회장

"경영환경 규제 개선에 주력"

장경호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사진=코스닥협회




장경호(63) 이녹스첨단소재 회장이 코스닥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코스닥협회는 ‘2021년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사들은 장 회장을 신규 협회장으로 선출하고 4명의 부회장과 7명의 감사를 새로 뽑았다.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는 이날부로 11대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향후 2년간이다.



장 회장은 “코스닥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속적인 건의로 규제 적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스닥 시장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또한 올해 중점 목표로 코스닥 기업의 성장 지원, 코스닥 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삼았다. 구체적으로 올해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 및 정책 지원 사업 △회원사의 기업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업 △코스닥 기업 임직원을 위한 분야별 실무 지원 사업 △코스닥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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