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003000)이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의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6.55% 오른 2만 5,000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말 레보비르 임상 2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고 투약 및 관찰을 최근 종료했다.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데이터 정리 및 분석이 남은 상황이다.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승인됐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