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011780)화학이 박철완 상무가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박 상무가 청구한 내용은 “채무자는 채권자가 제안한 의안을 이달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 정기주총 공고 및 소집 통지에 해당 내용을 공고해야 한다”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