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펭수’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펭수 퍼즐과 펭수 골드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최대 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펭수 노리체크 카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한정판 펭수 퍼즐을 제공한다.당첨 고객 중 펭수 퍼즐을 완성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금 7.5그램(2돈) 상당의 펭수 골드 카드도 선물한다. 또 행사기간 중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에서 ‘해피오더’ 앱에 등록된 ‘펭수’ 체크카드로 건당 1만 2,000원 이상 픽업 주문 시 5,000원이 캐시백으로 제공 된다.캐시백 혜택은 행사기간 중 브랜드별 1회, 고객별 4회까지 제공된다.
펭수 체크카드는 캐릭터 펭수를 카드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은 상품이다. 출시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인기 몰이를 이어가며 출시 95일 만에 30만 장, 출시 1년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1년 간 발급된 총 46만 5,000여 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발급 고객은 20대가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9.6%)와 40대(15.1%), 10대(8.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69.3%를 기록해 남성(30.7%)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발급 신청 채널의 경우 언택트 문화 확산 등의 영향에 힘입어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 비중이 66.9%를 차지해 영업점 등 오프라인 채널(33.1%) 대비 높았다. 국민카드는 올해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이 상품의 판매 기간을 내년 2월 16일까지로 1년 연장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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