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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리튬황 배터리용 소재 특허 이전 계약

한국전기연구원 리튬황전지 특허 실시권 계약





브이티지엠피(018290)는 한국전기연구원과 리튬황전지 관련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기술은 ‘2차전지용 3차원 전극 구조체 및 이의 제조 기술’을 포함한 2종이다.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리튬황전지 전문 인력 2명을 파견, 지원받아 사업 전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브이티지엠피는 라미네이팅 사업부의 원천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사업부를 신설해 사업의 중심축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라 불리는 리튬황전지는 2030년께 상용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특허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긴 리튬황전지 제조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리튬황전지는 리튬이온전지 대비 이론상 7배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황의 낮은 전도도 및 전기에너지 충-방전 과정에서 황이 리튬폴리설파이드 등으로 전해질에 용출돼 음극으로 새어나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한국전기연구원이 특허 기술을 통해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특허 단계인 이 기술을 제품화 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플라잉카 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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