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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금리 상승에 은행株 뜀박질

KB금융·하나금융 등 2%대 강세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미 국채 금리 상승 진화 실패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 대담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란 견해를 반복했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31일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TV를 통해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주은행(006220)이 전 거래일보다 5.77% 오른 9,53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105560)하나금융지주(086790)는 각각 2.62%와 2.33% 오른 4만 7,000원, 3만 9,600원을 기록 중이다.이외에도 신한지주(055550)(1.17%), 기업은행(024110)(1.17%), BNK금융지주(138930)(0.63%), 우리금융지주(316140)(0.21%) 등이 상승 중이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은 “인플레 압력이 있지만 일시적”이라며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지난주 1.6%대까지 치솟았다 이번 주 1.4%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54%대로 뛰었다.

금리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통상 은행주는 금리 상승의 수혜주로 꼽힌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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