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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증시] 고점대비 7% 떨어진 중국지수··· 양회 결과에 촉각

춘절이후 상해 -7.3%,선전지수 -13%… 중기조정세 진입

10일까지 열리는 양회 결과 주목





중국 증시는 요즘 춘래이불사춘이다. 춘절이후 나오는 통화긴축 우려감과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대출 축소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조정국면에 진입했다. 춘절이후부터 시작된 조정세가 지난주 장중 저점까지 상해종합지수는 고점대비 7.3%, 선전성분지수는 13.3% 하락했다.

지난 4일부터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시작되면서 소폭의 반등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안한 가운데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등 상승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있다.

양회위원들 반도체 국산화 가속화 촉구


양회(兩會,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정치협상회의)일정이 진행되면서 참여위원들이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를 주장했고 그에대한 조치로 “중국산업 현대화” 시행을 건의했다.

산업현대와의 주요내용은 중국내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신흥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자금지원과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해당 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자동차용 반도체칩이 부족한 상태로 자국내 반도체 사업체인 구축을 촉구했으며 정부지원을 통하여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서플라이 체인과 기술경쟁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각 산업분야 상장기업들의 대표위원들이 나서 한목소리로 반도체 칩 분야에 대한 국가적 지원 확대와 국산화 속도를 높여줄것을 촉구하면서 향후 국산 반도체 테마와 인공지능 신기술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정책들이 주식시장에 주요관심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6% 제시 , 제정적자 목표치는 3.2%로 축소


지난주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이상으로 제시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한 시장환경 불확실로 목표치를 제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했다.

그동안 IMF 및 여타 연구기관들이 예상한 성장율 8%를 하회한 수치로 중국정부는 무리한 경제성장 목표를 배제하고 안정적인 바탕위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경기안정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당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관리를 통해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총통화 공급량과 사회융자 총량도 목표 경제성장률에 알맞게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재정정책은 경제효율화를 강조하여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약 3.2%로 제시하면서 지난해 재정적자 목표치 3.6% 보다 축소할 것이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올해 경제분위기는 과열과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급진적인 정책을 피하면서 예상가능한 범위내에서 목표성장율 달성과 14차 5개년 계획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량주 중심으로 당일 결제제도 방안 제시


주식시장 당일 결제제도에 대한 법안이 이번 양회에서 또다시 제시되었다.

지난 2019년에 커촹반 지수 신설과 함께 기업공개(IPO) 등록제 개혁을 추진했고 이와 동시에 주식시장 당일결제제도(T+0)의 시행 계획을 밝혔으나 이는 지나친 투기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으로 제도시행이 연기된 바 있었다.

이번에 제출된 제도는 T+0 거래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구체적인 효과가 제시되었는데 이는 ▲거래대금의 증가 ▲레버리지 수요 감소 ▲투자 리스크 하락 ▲증시 국제화 수준 향상 ▲상장사 증시 가격 반영속도 향상 등이다.

이에 따라 증권당국 에서는 당일 결제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앞서 그 범위를 먼저 백마주(블루칩우량주)부터 먼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주요증권사들의 증시전망




■중신증권: 중국증시 안정적인 움직임 보일 듯

-양회 개최 이후 경제 지원정책을 통해 수혜업종 중심으로 상승예상됨.

-미국증시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 높아 보이나 그간 지속된 조정에 다수 업종 밸류에이션 안정적인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판단됨.

-부동산, 보험 등 밸류에이션 낮은 업종 중심의 매수세 유입 기대되며 경기 회복세 따른 화학공업, 비철금속 등 산업재 업종 강세 예상됨.

■해통증권: 미 국채수익률 상승 여파 지속 우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따른 글로벌 차원의 금리 인상 우려 지속되며 단기적 관점에서 중국증시에 하락 가능성 높음.

일부 외국인 자금의 이탈 우려로 밸류에이션 고점 논란이 있는 소비재 대형주, 백마주 약세 보일 가능성 있음.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6%로 제시되면서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 기업 이익능력 회복 등 정책적인 호재가 증시 상승 모멘텀이 될것으로 전망됨.

-탄소중립 정책 시행에 따른 신에너지 산업 강세 전망.

■화태증권: 양회에서의 정책 언급 주시해야

-미국 정부의 1.9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 시행으로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라 중국증시에도 일정 수준의 영향 미칠 가능성 높음.

-금리인상 우려 속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시장은 조정가능성 있음.

-양회를 통해 선진제조업, 디지털 중국, 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정책 지원 방향 제시되면서 정책 수혜 기대감 출현.

구체적인 산업 부양 정책이나 육성 목표 등이 공개되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임.

금주의 이슈


■9일 중국 무역수지(달러) 데이터

■10일 CPI, PPI 데이터

■11일 금융 데이터

■12일 FDI 데이터

장근우 써치엠차이나 대표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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