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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여권 후보단일화…박영선·김진애 후보 합의

두차례 토론 뒤 16~17일 여론조사

서울시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9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날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두 차례 토론을 포함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김 후보는 TV에서 1번, 유튜브에서 1번 총 2번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후 16일~17일 서울시민 투표와 당원투표를 진행해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전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투표와 당원투표는 5:5의 비율로 반영된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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