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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5,000년간 돈은 어디로 흘렀나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제이컵 골드스타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투자 발표 이후 주요 기업들은 차세대 결제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비트코인은 결코 돈이 될 수 없다며 언젠가는 거품이 터질 것이라는 경계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과연 비트코인은 종이 지폐와 신용카드를 넘어 새로운 화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책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인기 경제 팟캐스트 '플래닛 머니'를 엮은 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의 저자가 화폐의 발명부터 주식시장의 탄생, 리먼 브라더스 사태, 비트코인 열풍까지 5,000년 부의 흐름을 총망라했다. 어떤 것이 돈이 되고 어떤 것은 돈이 되지 않았는지, 돈이 어떻게 부의 지도를 재편했는지, 격변의 순간마다 부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한 돈의 역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의 발전 과정부터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새롭게 탄생한 부의 기회 뒤에는 항상 경제를 쥐고 흔드는 돈이 있었다며, 과거부터 차근차근 짚어보면 돈이 어디로 향하는지 현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6,800원.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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