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245620) )는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기업 뷰노와 '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혁신기술과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조기 암 진단 액체생검과 치매 예측 등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맞춤 등 정밀의학 분야로 옮겨가는 최근의 의료서비스 추세에 맞는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뷰노는 의료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흉부엑스레이(X-ray)나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 뇌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판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DGC는 협업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맞는 정밀 의료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EDGC 측은 "뷰노와 협업으로 유전체 진단·분석뿐만 아니라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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