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스맥(097780)이 에이프로젠의 조 단 위 수준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4.61%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은 노무라증권과 자문계약을 맺고, 미국 나스닥 상장 등 해외 IPO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무라증권 등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레미케이드를 비롯해 허셉틴과 리툭산, 휴미라 등 네 가지 품목을 바탕으로 에이프로젠의 2030년 수익과 영업이익을 추산한 결과 현재가치 환산시 조단위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프로젠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국내 세번째 기업이다.
한편 에스맥은 2016년 에이프로젠에 지분투자를 한바 있으며,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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