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남도, 석탄화력 9기 가동정지·19기 상한제약

15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주요 배출원 ‘비상저감’

충남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석탄화력발전시설 9기는 가동 정지를, 19기는 가동률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한다.

또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60곳은 조업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건설 공사장 2,162개소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의무가 없는 민간 사업장 80곳과 생활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은 자발적으로 배출 저감조치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제한토록 하되, 차량 2부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이나 영업용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로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며 올해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며 “도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국민참여행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