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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명 추가 확진…가족 간 감염 사례 다수

코로나19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10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3423번부터 3432번까지이며 지역별로는 영도구 3명, 해운대구 2명, 수영구 1명, 사하구 1명, 서구 1명, 북구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부산에서 함께 식사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과 경남 거제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2명도 확진됐으며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도 추가 감염됐다.

가족 간병을 위해 선제 검사를 받은 1명과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3명도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했다.



종사자들이 확진됐던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18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감천항 항운노조원 286명의 정기 추적 검사에서도 확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져 누계 확진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이날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3,432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359명과 해외입국자 3,169명 등 모두 5,528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4만6,84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접종 대상자 6만3,246명의 74.1%다. 근육통과 발열 등 이상 반응 사례는 658건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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