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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조욱제 부사장 선임





유한양행(000100)은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욱제(66·사진) 부사장을 제22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조 신임 사장은 1982년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연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 과정, 2016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 이사, ETC 영업·마케팅 상무, 약품사업본부장 전무, 경영관리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3월부터 부사장을 맡아왔다. 조 신임 사장은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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