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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점 늘리는 할리스…평택 등에 3개 지점 오픈





할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문화에 주목해 평택 등 3개 지역에 DT(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할리스 이날 평택(평택이충DT점), 울산(울산달동DT점), 청주(청주산남DT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할리스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적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할리스의 코로나19 발생 전후 DT매장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19년 대비 2020년에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은 모두 복층으로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주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180석의 넉넉한 좌석과 40여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보유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4월 대전에 첫 DT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할리스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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