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 공급하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의 홍보관을 오늘 26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난 2018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이번 분양은 단지 내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 21㎡ 100실, 전용 23㎡ 60실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1·2층은 상가, 13층부터 19층은 호텔로 구성되며, 20층에는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근에 위치했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평)당 평균 920만원대(VAT포함)로 예정되었으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위치해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원스톱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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