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다음 달 초 출시되는 준대형 세단 K8(사진)이 사전 계약 첫날 1만 8,015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3세대 K5 모델이 기록했던 기아 세단의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7,003대)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의 동급 모델 그랜저(1만 7,294대)를 능가한 성적이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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