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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吳, 서울시장이 할 일과 안할 일 구분 못해"

"안전진단은 국토부 소관...TBS 지원 중단은 시의회 조례로 결정"

"오 후보는 내곡동 땅 3대 거짓말에 대해 분명히 입장 표명해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열린 유세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권욱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서울시장이 할 일과 안 할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서울시장을 제대로 하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오 후보가 상계동·목동 안전진단은 일주일만에 착수시키겠다고 발언한 것을 기사에서 봤다”며 “목동 안전진단은 거의 6차까지 끝났고 안전진단은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부 관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BS 방송 지원 중단 문제에 대해서도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를 고쳐야 한다”며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 그린벨트 해제가 국장 전결사항이라 몰랐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시행령에 보면 그린벨트 관련 사안은 반드시 시장을 경유하도록 돼있다”며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해명에 대해 “위치를 몰랐다. 국장 전결이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한 것이다. 세 해명 모두 거짓이다”며 “이 부분에 관해 오세훈 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격차가 크게 벌어진데 대해서는 “하루에 2%씩 따박따박 올릴 자신 있다”며 "자영업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가 박영선이다. “일 잘하는 후보 박영선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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