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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물건 사듯…MZ세대 겨냥한 'NH슈퍼스톡마켓'

장바구니에 주식 담아 모의투자

'더현대 서울' 매장서 6주간 진행

화상 상담 서비스·상품권 제공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NH투자증권의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사진 제공=NH투자증권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듯 주식 종목을 장바구니에 직접 담아 모의 투자를 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등장했다.

NH투자증권(005940)은 MZ(밀레니얼+Z) 세대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NH슈퍼스톡마켓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오는 5월 9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슈퍼마켓 개념의 공간에 전시된 주식 종목을 쇼핑하듯이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는 이색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입장과 동시에 모의 투자 전용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제공하며 전시된 종목명 옆에 비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를 태그해 해당 종목을 구매하고 시드머니 1억 원 이내로 모의 투자를 완료하면 된다. 응모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하며 주간 수익률 상위 고객 대상으로 6주간 총 60명을 선정해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한다.



또 전시된 종목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쪽에 별도로 준비된 화상 상담 부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상 상담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1~7시,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 제외)이다.

전시 공간은 NH투자증권 고유의 브랜드 색상인 블루·옐로에 생동감을 강조해 MZ 세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 사진과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마그넷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 전무는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통해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화상 상담 서비스 등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한 바 있다.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투자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친숙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문화적 행위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첫해에는 음식과 투자를 결부시킨 ‘제철식당’을, 지난해는 개인 취향과 연관 지은 살롱 콘셉트의 ‘문화다방’을 운영해 회사의 가치와 지향점을 고객들과 함께 나눠왔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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