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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리드, KH에너지와 ‘맞손’…‘TUNE’ 서비스 공급 업무협약 체결

KH에너지 관내 주유소,휴게소 등에 ‘TUNE’ 솔루션 사업 공동 진행키로

경기도 소재 휴게소 ‘첫 삽’…”지속적인 협업으로 속도 UP”

“양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 다짐, 시너지 만들어 갈 것”





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 ㈜인터브리드가 ㈜KH에너지와 자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 사업 공동 진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KH에너지는 1961년 설립되어 석유제품 도소매업, 휴게소 운영 사업 및 물류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친환경 사업,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며 미래 성장 동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종합 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양사는 KH에너지 관내 주유소, 가스충전소, 휴게소, 운수업 등에 ‘판매형, 광고형 튠’ 솔루션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데 합의하고, 상호 우호관계 증진 및 장기적 협력 추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을 위해 관련 업무를 함께 협력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KH에너지 운영 휴게소인 ▲경기도 양주 소재 ‘양주 휴게소’에 ‘광고형 ‘TUNE’ 설치가 이뤄졌으며,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터브리드가 제공하는 솔루션 ‘튠’은 ‘판매형’과 ‘광고형’으로 이뤄진 디지털 옥외광고(DOOH) 서비스로, 유리창이나 유리문 등이 있는 매장에 윈도우 미디어를 설치, 포스터나 현수막 등을 붙이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이미지 및 영상 송출을 통해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광고형’의 경우 타사 광고를 유치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제적인 옥외광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KH에너지 관계자는 “TUNE 서비스를 통해 지역 광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옥외광고가 활성화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처음 ‘TUNE’을 설치한 KH에너지 운영 양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이번 KH에너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주유소, 충전소와 휴게소 등에서 많은 분들이 ‘튠’을 만나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H에너지와 인터브리드 양사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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