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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정문·행복기숙사 준공

지상 8층 한빛관 252실 501명 수용…자연채광 극대화, 최신 편의시설 갖춰

기숙사 수용률 24% 상위권…대학 혁신과 번영 기폭제 기대

대구한의대 정문 및 한빛관 전경./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25일 삼성캠퍼스에서 정문 및 제2행복기숙사(한빛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신세대 학생들의 트렌드에 맞춘 한빛관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건립됐다. 지상 8층, 연면적 1만1,190㎡ 규모의 한빛관은 기숙사 252실에 50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 공사비는 205억원, 건설시공은 태왕이앤씨가 맡았다.

1층에는 식당·강의실·스튜디오·3D프린트실·공작실·편집실·매점, 2~7층에는 관생실·게스트룸, 공동취사·세탁실, 8층에는 약선 레스토랑과 푸드케어학부(약선전공) 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원격제어 DMS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의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에 마련된 메이커 스페이스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매직스튜디오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형상화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내빈들이 한빛관 8층에 마련된 약선 레스토랑을 둘러보고 있다./제공=대구한의대


최신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대구한의대는 삼성캠퍼스 4개동과 대구한방병원 1개동을 합쳐 1,30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수용률 24%)할 수 있게 됐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교문과 신축기숙사를 연결해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만남, 각종 모임과 스터디,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면학분위기를 만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대학 혁신과 번영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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