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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한국테크놀로지, 문강배 변호사 ESG위원장 선임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강세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문강배 변호사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양사 통합으로 최근 국내 기업의 관심사로 떠오른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사외이사 문강배 변호사를 주축으로 ESG 경영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2% 증가하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퇴임 후 첫 행보로 사전투표 후 자신의 구상을 밝히기로 해서 주목되고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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