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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협약 체결

그린리모델링 사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지자체, 대학, 학회, 업체 간 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는 8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발대식’에 참석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단열재 보완, 창호 교체 등이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향후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장은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 속에서 열리는 이번 발대식 및 업무협약은 경상권 내 지방자치단체, 대학, 학회, 사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협약에 따라 사업 운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경상권 플랫폼 선도기관인 경북대, 경상권 플랫폼 협력기관인 동아대·경상대’는 지역에서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 지역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공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기술 함양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경상권 각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수행을 위한 자료제공 및 협조, 플랫폼 실시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및 지역 구성원 등의 참여 유도, 그린리모델링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 건축사업이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루오션 사업”이라며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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