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등단 10년 이하 젊은작가와 독자 잇는 열두번째 가교

■[책꽂이]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젊은작가상 수상 단편소설 7편을 모은 책이다. 등단 10년 이하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작가상은 그간 김중혁, 김애란, 황정은, 박상영 등 많은 작가들을 소개하며 한국 문학과 독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열정적이지만 연약했던 대학 시절을 현재 시점에서 차분히 돌아본 대상 수상작인 전하영 작가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를 비롯해 성소수자, 장애인이란 첨예한 문제를 다룬 김멜라의 ‘나뭇잎이 마르고’, 임대인과 세입자의 관계를 다룬 김혜진의 ‘목화맨션’, 레즈비언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고 인정받는 지난함을 그린 김지연의 ‘사랑하는 일’ 등이 독자들을 찾는다. 5,5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