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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 신설

미래사업개발 트리거 역할 기대

(주)한라홀딩스 WG캠퍼스 직원들과 강정우(오른쪽 첫번째) 상무가 스마트 오피스로 리뉴얼한 사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라그룹




자동차부품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가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그룹은 만도(자동차 부문), 한라(건설 부문)에 이어 한라홀딩스까지 신사업 전문조직을 오픈하며 신성장 싱크탱크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는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주력한다. 한라홀딩스가 투자한 비마이카, 아워박스 등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모델 검토는 물론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추진한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 리더는 강정우 상무가 맡았다. 강 상무는 플랫폼 기반 사업 모델과 포트폴리오 혁신·전환 전문가로서 이커머스, AI, 빅데이터, AR/VR 등 첨단 신기술 관련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전략적 투자와 제휴 기반 사업개발 분야에서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WG'는 운곡의 영문 이니셜로 정인영 창업회장의 호에서 따왔다. '구름 속 깊은 계곡같이 심오하다'는 의미다. '캠퍼스'는 형식, 관습, 허들을 깨는 자유로움의 상징이다. 한라그룹은 지난 2019년 9월 만도 WG캠퍼스 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한라에 같은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신설된 WG캠퍼스는 지주사 소속이자 그룹 내 가장 젊은 조직"이라며 "그룹 미래사업 개발에 트리거(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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