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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강·2중 재편? 이낙연 지지율 5%로 급락..안철수는 4%

윤석열·이재명 양강제체 25% vs 24%

여권 다크호스 정세균 총리 1%에 머물러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낙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차기 대선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와 3강 구도를 형성했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다시 부상하면서 2강2중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자유응답 형태로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25%, 이재명 경기지사 24%로 집계됐다. 그 다음르로는 이낙연 전 대표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2%, 정세균 국무총리 1% 순이었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지난달 조사와 4월 첫째 주 조사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재보선 직전 실시된 4월 첫째 주 조사에서 7%포인트를 기록, 한 자릿수로 추락한 데 이어 이번 주 조사에서도 2%포인트가 추가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 51% 이 전 대표 12%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줄곧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작년 4분기부터 격차가 줄기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조사 이후로는 이 지사가 줄곧 우위를 유지해왔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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