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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영화관·대형 마트·병원…장안동 중심지 위치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조감도)’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다. 지상 3~20층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데다 현대건설이 만든 오피스텔로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 이용이 쉽다. 반경 1㎞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도시철도 면목선이 2030년까지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장안동에서도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 도보권 내에 복합쇼핑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삼육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에 장평초, 은석초, 동갑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가 밀집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체육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과 가까워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 59~78㎡의 경우 전 타입이 일반 아파트에서 적용되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복층 구조가 적용됐고, 전 실에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는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분양에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85개 점포)도 함께 분양한다. 단지의 홍보관은 동개문구 장한로에 마련됐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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