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검색 및 인공지능(AI) 기술 컨퍼런스인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5회를 맞이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AI 콜로키움’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오는 5월 7일 열릴 행사에서는 강인호 네이버 Search CIC 책임리더가 네이버 검색 기술력 및 연구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네이버 개발자와 국내외 석학들이 이커머스, 플랫폼 등 총 6개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언어모델, 랭킹모델 등 다양한 AI 기술을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적용한 방식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00여 명 규모로 사전 예약 진행한다. 검색과 AI 기술에 관심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자라면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광현 네이버 Search CIC 대표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검색이 그간 전세계 연구진과 협업해 이루어 낸 성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네이버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국내외 많은 연구·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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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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