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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주택 2.6만 가구 공급…서울엔 신혼희망타운 590가구

<2021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공공 분양, 양주 회천·옥정 등

수도권 대단지 예정 물량 많아

토지는 483만 7,000㎡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주택 2만 6,498가구, 토지 483만 7,000㎡(1,910필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전국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올해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주택은 유형별로 공공분양 1만 9,743가구(21곳), 신혼희망타운(분양형) 5,365가구(14곳) 등이다. 10년 공공임대는 2곳에서 1,39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신혼희망타운에서만 총 3곳, 590가구가 풀릴 예정이다. 오는 7월 서울 강서구 강서아파트에서 전용면적 49~59㎡ 348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12월 서울 대방(122가구), 서울 공릉(120가구)도 예정돼 있다. 경기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성남 판교대장지구(7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227가구)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공분양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물량이 예정돼 있다. 5월 경기 양주 회천지구에서 2,299가구(A18·A21블록)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양주 옥정지구에서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분양 방식으로 2,049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6월에는 경기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1,582가구가 청약 일정에 나선다. 세종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63M2·63M4)에서 1,520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대전 천동3지구(1, 2블록) 2,751가구, 경남 창원가포지구 402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토지는 총 483만 7,000㎡가 공급되는 가운데 공동주택 186만 8,000㎡(60필지), 산업유통 163만 7,000㎡(274필지), 단독주택 32만 4,000㎡(945필지) 등이다. 상가는 119호를 공급한다. 구체적인 사업지구와 공급 물량, 일정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구별 개요, 입지 특성, 도면 등 관련 정보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LH는 최근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한 2021년판 ‘부동산 길라잡이’ 책자를 상담 고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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