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곽씨네 LP바’가 오는 5월 영업을 알리며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람 여행을 예고한다.
‘곽씨네 LP바’는 다양한 분야 게스트들의 인생 노래를 공유하며 지나온 삶과 현재의 일상, 그리고 앞으로의 꿈에 대해 함께 얘기하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음악 그리고 사람에 취하는 LP바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음악을 통해 인생의 마디마디 찾아온 선물 같은 순간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다루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곽씨네 LP바’의 MC로는 곽승준 교수와 최시원, 그리고 강유미가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노련한 입담과 유려한 진행 능력의 곽승준 교수가 자신의 성을 딴 LP바의 사장으로 나선 만큼,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 최시원이 비주얼 담당이자 DJ로 활약할 예정. 마지막으로 개그우먼 겸 유튜버 강유미가 단골로 합류해 특유의 예능감을 한껏 살려 LP바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곽씨네 LP바’의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번째 티저에서는 DJ로 데뷔하게 된 최시원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특히 16년간 동고동락한 멤버이자 친구인 규현이 적극 지지했다고 전하는 동시에 다른 멤버들은 “사실 남 일에 관심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첫 개업 손님에 대한 DJ의 한 마디도 담겨 ‘곽씨네 LP바’의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종형 PD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인 ‘음악’과 ‘사람’으로 시청자분들과 함께 각자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짚어보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소박하고 편안한 ‘곽씨네 LP바’에서 누군가에는 향수와 추억을 되찾고, 누군가에는 끈끈하고 이색적인 경험에 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tvN ‘곽씨네 LP바’는 오는 5월 중 첫 방송 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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