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엑스퍼트 클래스의 누적 거래건수가 33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네이버 엑스퍼트 내 클래스 기능을 출시한 이후 7개월 만이다.
네이버 엑스퍼트 클래스 주 사용자층은 MZ세대(2~30대)로 사용자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를 끄는 수업은 심리상담, 반려동물, 부동산 분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재테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상담과 부동산 수업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동물 관련 수업을 듣는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선 반려견의 문제 행동과 교육 방법에 대해 1:1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분리 불안 예방, 개인기 교육, 사회성 기르기, 펫 마사지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심리상담, 반려동물, 부동산 세 분야 수업 신청 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