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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윤석열 47.2% vs 이재명 40%

지지율차 7.2%p...지난 1월에 비해 4.2%p 증가

/자료제공=윈지코리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선에서 맞붙으면 7.2%포인트 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에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질문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7.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지난 1월 3주차 조사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지사 지지율은 지난 조사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이로써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에 비해 4.2%포인트 늘어난 7.2%포인트로 벌어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20대(46.9%), 60대(60.4%), 70대 이상(64.6%)에서 이 지사를 앞섰다. 이 지사는 30대(44.2%), 40대(54.4%), 50대(46.4%)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은 보수 세가 강한 대구·경북(58.4%), 부산·울산·경남(55.8%)은 물론 대전·세종·충청(50%)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서울(55.4%)에서 이 지사보다 24.7%포인트 높은 지지를 받으며 지지율 격차를 벌였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71.2%)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유력 대권주자 10명을 모두 포함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3.8%, 이 지사가 24.1%의 지지를 받았다. 그 뒤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3%), 홍준표 무소속 의원(5.1%), 정세균 전 총리(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4%),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2.8%)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로 할당 추출된 표본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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