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매판매(소비)가 전달보다 2.3% 늘었다. 지난 2월 0.8% 감소한 지 한 달 만에 반등했으며 증가폭도 7개월만에 가장 컸다. 의복 등 준내구재(9.1%)의 상승세에 힘입었다.
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증가해 두달 연속 늘었다. 부품 수급 차질로 광공업생산이 0.8%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서비스업이 1.2% 증가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8.1%), 운수·창고업(5.8%)이 크게 늘었다. 반도체(4.3%)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설비투자(투자)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세종=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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