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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장 재정’ 강조한 與…이학영 “정부와 협의할 것”

“소상공인 삶 벼랑 끝…비판 목소리 기억해야”

이틀 전 비대위회의서도 ‘확장 재정 편성’ 언급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손실보상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논의에 당이 주체가 돼 정부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최근 코로나19 문제와 관련해 ‘확장 재정’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 위원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1년간 소상공인, 비정규직, 실직 근로자들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렸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던 자영업자, 주요 국가보다 소극적이고 미진한 코로나19 경제 대책을 지적해주신 교수님 등 많은 분들께 뼈아픈 비판과 조언을 들었다”며 “이 목소리를 기억하고 응답하는 것이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위원은 지난 28일 비대위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1년간 재정 투입이 됐지만 비경제활동 인구 상당수가 각종 지원금을 비롯한 구직급여와 공적급여의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확장적 재정 편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즉시 정부와 국회가 함께 재정 편성 방안을 속도있게 논의해가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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