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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학부모 어린이집 운영 참여 '맘마미아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중구 맘마미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을 강화해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42곳 어린이집에서 모집된 학부모 144명은 내년 2월까지 1년 간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다.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 자율 소모임 활동 등을 진행한다. 6월에는 보육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집 주제별 토론회, 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 급식 체험과 요리실습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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