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즌(대표이사 조철한)은 5월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산시스템 더-아파트(THE-APT) ERP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아파트’는 더즌의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관리사무소 업무(검침자료 입력, 관리비 부과처리, 회계 처리, 입주민 정보관리 등)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관리업무 실무자들로부터 현재 시장에 보급된 ERP보다 UX/UI에 집중해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업무처리의 편리성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업무처리시간을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아파트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관리업무는 물론 빅 데이터 기반의 관리비고지서와 장기수선계획 및 하자관리업무 등을 포함한 새로운 서비스는 시스템간 편리한 연계로 여러 번 반복하던 작업들을 한 번의 작업으로 완료할 수 있는 등 업무 효율성 측면도 대폭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업무 ERP 프로그램의 등장은 관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클 뿐 아니라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즌 관계자는 “‘더 아파트’는 앞으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공동주택 집합건물 최고의 ERP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즌의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업무 프로그램 더 아파트 ERP의 등장으로 관련 시장은 건전한 경쟁 생태계가 조성되고 이용자들은 양질의 관리업무 ERP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즌은 기업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Tech-Fin) 회사로 월 약 1억 건의 금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인 가상계좌, 자동이체,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IT 인프라 2중화 구성 및 DR센터 운영을 통해 회사설립 이래 무장애를 기록 중인 동시에 ‘User편의, Fast 피드백, 완벽한 모니터링’을 지향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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