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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100달러로 이더리움 채굴하는 상품 출시

클라우드 채굴 상품 MasS 이달 내 출시

원격으로 컴퓨팅 파워 공유...암호화폐 채굴


바이비트, 클라우드 채굴 출시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클라우드 채굴 상품 ‘MaaS(Mining-as-a-Service)’를 이 달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채굴자들이 거래 블록을 승인해 암호화 토큰을 수여받는 이른바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노력한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컴퓨터 시스템의 가용성, 하드웨어 유지 및 보수 비용, 값비싼 전기요금 등의 부담으로 채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바이비트가 출시할 클라우드 채굴 상품은 원격으로 컴퓨팅 파워를 공유해 암호화폐를 채굴한다. 하드웨어를 직접 제공할 필요없이 바이비트에서 해싱 파워를 구매해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다. 채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채굴의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바이비트로부터 해시레이트를 원하는만큼 구매하면 '클라우드'로부터 직접 ETH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채굴기가 없어도 최소 100달러로 ETH 채굴이 가능하다.



바이비트 클라우드 채굴은 7일,21일,42일 약정을 제공한다. 단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거두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가격 변동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 가용성을 제공하며 기간 누락 시 바이비트에서 보상할 계획이다.

빌 씽 바이비트 금융상품 본부장은 “바이비트 클라우드 채굴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채굴에는 관심이 있지만 하드웨어 운영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 본부장은 또 “바이비트에서 해쉬레이트만 구매하면 클라우드에서 ETH를 수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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