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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심해 생물 나오는 애니메이션 만든다

2018년부터 구상한 순수 韓 프로젝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와 함께 제작

봉준호 감독./AP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국 VFX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가 13일 밝혔다.

봉 감독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에 따르면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Full CG애니메이션이다. 2018년부터 봉 감독이 구상하고 준비해온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업은 이미 지난 1월 마쳤다. 애니메이션은 봉 감독이 기생충의 차기작으로서 현재 작업 중인 영어 라이브액션(실사) 작품을 마친 후 완성돼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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