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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방송·연예
BTS 출연한 레전드 미드 '프렌즈' 특별편, 오는 27일 미국서 공개

제니퍼 애니스톤·코트니 콕스 등 원년멤버 17년만에 재회

레이디 가가·말라라 유사프자이·데이비드 베컴 등 카메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역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트콤 ‘프렌즈’(Friends)가 종영 17년만에 선보이는 특별편에 출연한다.

미국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HBO맥스는 오는 27일 ‘프렌즈’의 원년 멤버들이 일제히 출연하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공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HBO맥스가 이날 함께 공개한 특별출연진에 BTS가 포함됐다. 그 외에도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민운동가 말라라 유사프자이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90년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프렌즈’의 한 장면. /사진제공=NBC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1994년부터 10년간 미국 NBC에서 방영된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으로,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원년 출연진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들은 과거 '프렌즈'를 찍었던 워너 브로스 스튜디오에 다시 모여 촬영을 마쳤으며, 외신들은 이번 촬영이 ‘대본 없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보다 더 흥분되는 소식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밝혔고, 코트니 콕스도 “이런 일은 매년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10년 혹은 15년마다 벌어지는 일도 아니다”라며 “‘프렌즈’ 멤버들과 다시 뭉칠 기회가 있다는 건 축복 받은 일”이라고 말했다.

프렌즈는 한국에서도 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BTS의 리더 RM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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