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1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권 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발상의 전환에 대해 역설했다. 아울러 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행원들의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협은행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만큼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권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시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은 4월말부터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후 5월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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