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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그동안 쌓아온 발자취, 이번 앨범에 또렷하게 남았어요" [일문일답]

/ 사진=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랜선 여행이 시작된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이 티켓 (9 WAY TICKET)'을 발매한다.

'나인 웨이 티켓'은 프로미스나인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위 고(WE GO)'를 포함해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와 '프로미스(Promise)'까지 여행의 서사를 각각 담아낸 3곡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상상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랜선 여행' 콘셉트를 음악과 비주얼로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이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은 팀 컬러와도 같은 밝은 에너지는 물론, 계절색을 담아낸 청량한 분위기, 답답한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나인 웨이 티켓' 발매에 앞서 프로미스나인이 음악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 '위 고'를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와 상상 속 여행의 진짜 의의를 직접 소개했다.

Q. 8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이 티켓’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장규리: 오랜만에 무대에 설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 항상 새로운 앨범을 들고나올 때는 걱정 반 설렘 반인데 이번에는 설렘이 훨씬 더 큰 것 같다.

이서연: 우선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준 플로버(팬덤명)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크게 느낀다. 그만큼 멋진 모습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Q. 리스너들과 ‘상상 속 여행’, ‘랜선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가 신선한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이새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 모두 답답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 속 노래를 듣거나 무대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을 떠났을 때’ 등 상황을 떠올리며 설렘, 두근거림, 자유로움과 같은 감정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이 녹여내 보려 했다.

박지원: 이번 앨범은 특히 모든 분이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녹음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쉬우면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다시 녹음할 정도로 그 감정 그대로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다. 저희가 느낀 것처럼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곡이다.

노지선: 재킷 촬영도 서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했고 뮤직비디오도 여러 여행지를 많이 시도해서 촬영했다. 이런 시도가 보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우리가 가지 못하는 ‘여행’에 대한 해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

Q. 타이틀곡 위 고’에서 눈 여겨봐야 할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송하영: 가사 내용을 보면 도입부에는 상상하는 장면들이 보이고 후렴은 상상했던 곳으로 함께 떠나자는 내용이다. 눈여겨봐야 할 감상 포인트보다는 아무 걱정 없이 무대를 함께 보고 상상하며 즐겨 주시면 좋겠다.

장규리: 이번 타이틀곡 ‘위 고’는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많은 곡이다. 훅 부분에서 손가락으로 마름모를 만들었다가 오른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안무가 있는데 따라 하시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채영: 이번 노래에 가사가 정말 진국이라고 생각을 했다. 물론 노래를 받을 때 가사를 먼저 보고 ‘좋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혼자 흥얼거리다 보면 정말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인 것 같다.

이나경: 9인 9색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 한 명 한 명의 표현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Q. ‘나인 웨이 티켓’은 이전의 프로미스나인의 앨범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이새롬: 이전의 프로미스나인은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며 꾸준한 변화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쌓아왔던 우리의 발자취가 또렷하게 남아서 ‘프로미스나인’이라는 명확한 공간으로 대중들을 초대하는 느낌이다. 우리 그룹의 강점인 밝은 에너지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노지선: 제 생각에는 ‘필 굿(Feel good)’의 연장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여태 저희 앨범 중에선 가장 계절의 색이 많이 돋보이는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

백지헌: 청량 한 스푼 더 넣은 프로미스나인만의 분위기.



/ 사진=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Q. '나인 웨이 티켓’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가?

박지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저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비타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채영: 프로미스나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많은 분에게 전달해드리고 싶다.

이나경: 상큼하고 청량하고 시원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Q.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이 티켓’이 대중에게 어떤 앨범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나?

박지원: 이 곡을 들었을 때 듣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나에게 ‘힘내’라고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지치는 순간이 오면 어디든 훌쩍 ‘함께 떠나줄게’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응원의 메시지처럼 계속 찾아 듣고 싶은 앨범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노지선: 2021년 여름, 2021년 이맘때를 기억하면 떠오르는 노래, 떠오르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저희도 한 걸음 더 방향성을 잡아가는 이정표 같은 앨범이었으면 한다!

이서연: 신나고 싶을 때, 드라이브할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플레이리스트에서 찾아 듣는 곡이었으면 한다.

이나경: 힘든 시기인 만큼 이 앨범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 앨범.

Q. 마지막으로 플로버들에게 한 마디.

이새롬: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예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내 마음이 글로 다 표현이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함께해 온 시간 덕분에 계속해서 변화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겪고 있었다. 때로는 늘 완벽해지고 싶어도 완벽할 수 없는 나 자신이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 마음을 달래주는 것도 플로버였다. 있는 그대로를 응원해 주고 보이지 않는 모습도 쓰다듬어줘서 정말 고맙다. 이번 앨범도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자. 플로버 사랑한다.

송하영: 플로버 진짜 보고 싶었다! 가끔 힘들고 지치는 날도 있었을 것이고 보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 다 못 가고 참았을 텐데 그 마음 조금이라도 함께하며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하자. 음악 방송 때 플로버 응원 소리, 이 시간이 끝나서 다시 만나는 꿈까지 진짜 진짜 간절히 바라고 바라면 꼭 다시 돌아와 줄 거로 생각한다. 우리 절대 무너지지 말고 이겨내자. 꼭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날 보고 싶어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진짜 큰 선물이다. 플로버 빨리 만나자!

장규리: 올여름 프롬이들과 시원한 여행 떠나보자!

박지원: 과분한 사랑과 관심으로 덕분에 또 이렇게 우리의 앨범이 완성되었다. 플로버를 만나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매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할 거다. 이번 앨범은 우리 플로버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준비하는 동안 플로버 생각에 저도 많은 힘을 얻었다. 언제나 나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아홉 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늘 고맙다. 누구보다 기다렸을 플로버, 언제나 묵묵히 곁을 함께해 줘서 참 든든하다. 기다린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노지선: 항상 함께 기다려주는 플로버, 정말 고맙다. 기다려 준 만큼 믿음 쌓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해보았다. 이번 앨범도 여러분에게 좋은 기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서연: 일단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알찬 앨범 들고 돌아왔으니 끝까지 같이 재미있게 즐겨보자!

이채영: 우리가 이번에는 여름에 찾아왔다! 여름 완전 오랜만이다. 이번 여름도 덥고 힘들겠지만, 우리 다 같이 조금만 더 힘내자. 이번 활동도 플로버 있어서 나는 아무 걱정 없다. 사랑한다!

이나경: 우리 플로버,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고맙고 늘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많이 아낀다!

백지헌: 이번 활동도 직접 무대를 보여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 화면 너머까지 에너지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더 좋은 무대 보여주겠다! 플로버도 많이 응원해달라. 다들 준비됐지? 이번 앨범도 잘 부탁해!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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