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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로팩, 생분해성 분해조절 가능한 비료방출 멀칭필름 선보여





비닐이나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방안과 대안으로 최근 ‘필(必)환경’ 트렌트가 생겨나면서 친환경성분으로 만들어진 ‘생분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들이 나오는 때 농촌에서도 이러한 친환경 제품들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일손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농번기 때에 사용했던 멀칭필름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다.

멀칭 비닐은 농작물을 재배할 떄에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폴리에틸렌이나 폴리염화비닐 필름이다. 하지만 영농철이 끝나는 시기에 일식적으로 많은 양의 멀칭비닐이 발생하면서 미처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이 방치되어 농촌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매년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문제와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농업용 멀칭 필름에 대한 지원확대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농촌의 멀칭필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프로팩이 개발한 생분해 멀칭 필름은 새로운 생분해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원료를 활용하여 생분해 속도조절이 가능한 비료방출 멀칭필름은 토양과 섞여 자연적으로 생분해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로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아도 된다. 자연적인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생분해봉투, 친환경플라스틱 등 다양한 생분해 제품들을 선보이며 친환경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주)프로팩이 개발한 멀칭필름은 농림부와 협업하여 개발하였으며 생분해 속도조절까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하여 현재 특허도 출원상태에 있다.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통하여 농촌토양의 환경오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프로팩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비닐 대체제품들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더 다양한 친환경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가 많은 친환경 기업들과 함께 협조하며 현재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여 다음 세대에는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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