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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수업' 이어가는 윤석열, '반도체' 열공 이어 '스타트업' 청년대표들 만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반도체 물리학자인 고(故) 강대원 박사 흉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석열 측 제공




차기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잠행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윤 전 총장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블록체인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 '나인코퍼레이션'의 김재석 공동대표, 블록체임 창업자를 위한 공유 공간 '논스'를 운영하는 하시은 대표, 일반인 코딩 교육 블랫폼의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이들과 최근 IT업계의 화두와 2030세대 관심사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윤 전 총장은 공유오피스 창업 공간과 사무실 등을 둘러보면서 청년 창업자들과 블록체인, 코딩 분야에 대한 학습도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7일에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행원 없이 연구소를 방문한 윤 전 총장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석좌교수와 연구소장인 이종호 교수 안내로 4시간가량 시설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윤 전 총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비공개로 교류하며 '대선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청년 실업 등을 논의한 데 이어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외교·안보, 경제 분야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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