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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위한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

2022년까지 2억6,000만원 투입

매년 5개 강좌 연인원 65여명 양성

해양레저관광도시 산업기반 마련


부산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마리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마리나 전문인력양성사업’을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의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해 397명이 수료했다. 2단계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

마리나 산업은 해양관광 및 레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해양산업이다. 전 세계 연매출 60조 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개인 또는 가족 단위의 해양레저 활동 증가로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의 대표지역으로서 해수욕장 연간 방문객은 4,200만 명에 이르며 해상투어와 해상낚시, 제트보트, 요트 세일링, 카약, 카누 등 해양레저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시는 마리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연구인력, 교육장비, 전문강사를 갖춘 중소조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40명 모집에 113명의 취업희망자, 예비창업자 및 현장인력 등이 지원해 조기 마감됐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현장 운영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교육을 운영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올해는 레저선박용 선외기 관리, 동력수상레저기구(1급) 운항자격 취득, 요트조종면허 자격 취득,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마리나 및 레저선박 산업육성 포럼 등 5개 강좌에 65명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참가희망자는 6월1일부터 18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마린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 창업희망자, 예비졸업자, 취업예정자, 산업 관계자 등이면 참가할 수 있고 여성 참가자를 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마리나산업 전문인 양성과 함께 부산(북항) 개발과 마리나 선박의 기술연구 및 교육·판매·검사·수리 등 원스톱 비즈니스 체계를 위한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며 “부산이 우리나라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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