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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업황 매우 좋다...이노션 2Q 영업익 전년 比 62% 증가 전망”

신금투, 이노션 목표가 8.5만 원 제시





신한금융투자가 이노션(214320)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 것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5,000원을 각각 31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이노션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9억 원으로 작년 대비 62.4% 증가를 전망한다”며 “뉴미디어와 광고제작이 모두 좋고 기저효과도 극대화되는 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매출총이익은 11.9% 증가한 1,173억원이 예상된다”며 “핵심 지역인 미주의 외형은 12.5%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유럽과 신흥시장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홍 연구원은 “거대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 재개는 물론 기저효과가 극대화되는 분기며 공급 차질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글로벌 자동차 사업자들의 광고비 집행도 다시 탄력이 붙었다”며 “6월에 시작될 수 있는 어드레서블 TV 등의 모멘텀을 감안하면 쉽게 꺾일 상승세가 아니다. 전 광고 사업자에 대한 바스켓(Basket) 매수 전략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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