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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원자재값 상승에 中 5월 제조업PMI ‘51.0’ 주춤

30일 광둥성서 확진자 20명 확인

중국 월별 제조업PMI 추이. /중국 국가통계국




코로나19 재확산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중국 경기회복에 장애가 되고 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집계됐다. 전월(51.1)과 시장예상치(51.1)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제조업PMI는 지난 3월에 51.9을 기록한 후 다시 하락 중이다. 수치상으로는 ‘확정’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강도가 대폭 약화된 것이다.

이와 함께 5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PMI는 ‘55.2’를 기록하면서 전월(54.9)과 시장예상치(55.1)은 상회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이고 이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최근 중국 중부 안후이성과 북부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던 코로나19가 남부 광둥성까지 퍼지면서 경기회복세도 주춤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하루동안 중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도 악재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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