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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90만명분 예약 첫날 '품절'

지난 달 26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직원들이 관내 백신접종 의료기관에 보낼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확인하고 있다./연합뉴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분이 첫날 품절됐다.

질병관리청은 1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얀센 백신 예약이 6월 1일자로 선착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될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 2,800명분이다. 얀센 백신은 한 병당 5명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총 80만 명이 오후 3시 30분까지 예약을 마쳐 1차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 추가 예약이 가능한 약 10만 명에 대해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2차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오후 6시 4분에 마감됐다. 예약자의 접종은 오는 10~20일 실시된다. 당국은 이번 2차 선착순 예약 인원 마감 후 사전 예약 일정은 종료되며 추후 예약 취소분에 대한 추가 예약 일정은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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