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신임 총장에 강성영(사진) 신학부 교수가 올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1일 한신대 제8대 총장에 강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강 신임 총장은 한신대에서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문화영성위원회 위원,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한국 본회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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