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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로 대기업·공공기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부품,기계,유통,소비재 기업 등 부산 중소기업 70여개사 모집


부산시는 오는 10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5개사도 참여한다. 합동구매상담회는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오는 7월 9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현대·르노삼성자동차·세메스·LG·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이마트·농심·SPC·롯데·아성다이소·코웨이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부산소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련 분야 지역 중소기업은 일대일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공업, 섬유패션 협동조합 등과 회의를 개최해 수요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매칭까지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9일~11일)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참관객 1만명이 넘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이다.

부산시는 브랜드페스타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방송 홍보, 참관객 이벤트, 캐릭터 부기 라이선스 사용지원 컨설팅 등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브랜드페스타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는 코로나19 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민간·공공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소재 기업이어야 하며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청 중소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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